'맛있는 방학'을 뜻하는 쿡방 사업은 지난 2012년 시작돼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방학 중 급식비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건강을 돌보고,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65mc는 비즈케이션, 로하스메디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 가정 아동 영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총 2억원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쿡방 사업을 통해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총 3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848명에게 급식이 제공됐다. 아울러 아름다운가게는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사예절 교육을 위해 식생활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테마요리교실에서는 아동들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요리법을 전수해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결식 아동의 건강한 밥상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21년간 지방 하나만 집중해 온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비전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9년째 커진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 44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