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과학상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경생물학 분야의 국내 대표 연구자인 선 교수는 신경계 발생을 전공한 기초 의과학자이다. 신경세포 배양법의 고도화, 신경계 오가노이드 수립, 미토콘드리아 연구, 조직투명화 기술 개방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기초 연구와 방법론 연구에 의생명과학과 공학적 접근을 접목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생쥐, 닭, 인간 줄기세포 등 다양한 모델에서 신경줄기세포의 본질적인 기능 및 특성을 이해하는 기초연구는 물론 오가노이드 제작 및 분석 관련 연구분야에서 성과를 도출했다.
선 교수는 "전문분야 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오가노이드 연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오가노이드 연구가 기초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