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합류한 이사진은 각기 다양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콘테라파마의 성장과 전략적 목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부광약품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생명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글로벌 제약사에서 10건 이상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150억 달러(약 21조8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아울러 룬드벡에서 비즈니스 개발 및 라이선스 인과 M&A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룬드벡 재단의 수석 과학 책임자로서 바이오텍 혁신을 가속화해왔다.
박 이사는 25년 이상의 글로벌 임상 운영 및 규제 전략 경험을 바탕으로 콘테라파마의 임상 및 전략 목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부광약품 임상의학본부 상무로 재직 중인 박 이사는 글락소스스미스클라인(GSK)에서 다수의 임상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전문성을 쌓았으며 산업 자문 위원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토마스 세이거 콘테라파마 전문경영인(CEO)는 "이번 이사진 합류는 회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 분의 전문성과 경험은 신경학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필요할 경우 새로운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테라파마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우현 콘테라파마 이사회 의장은 "새로운 이사들의 합류로 회사의 혁신적 치료제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한층 더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규 이사 선임을 통해 콘테라파마는 기존의 세이거 CEO,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6명의 이사진으로 재편됐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