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025내셔널 세일즈 미팅 세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3171139074403d7a5101021182352125.jpg)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을 비롯해 현지 임직원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노바메이트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이뤄낸 사상 최대의 연간 흑자 달성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세노바메이트 단일 매출만으로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미국 내 세노바메이트 매출은 전년 대비 62% 상승한 4387억 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처방 환자군을 확대하여 경증의 환자에게도 세노바메이트가 조기 처방될 수 있도록 사상 첫 DTC 광고를 비롯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CEO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및 처방 수 성과를 조망하고 올해 목표와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이 사장은 "지난해 뛰어난 매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SK바이오팜은 현재 탄탄한 매출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에 섰고 이제 우리는 매출 확대를 가속화하고 혁신과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미국 제약사들이 영업 조직을 독려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미국 내 직판 조직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의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