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어 유럽 허가 획득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카데미로 셀트리온 사옥 모습. 사진=셀트리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214143336093493d7a51010222114721494.jpg)
1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아이덴젤트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같은 결과를 토대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판매를 진행 중이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는 지난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약 13조원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국내에서 아이덴젤트를 출시한 데 이어 유럽서 승인을 획득한 만큼, 국내외 글로벌 주요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