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시장의 신흥 국가인 세르비아는 가파른 경제 성장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로 피부 미용과 항노화 시장이 지속 성장 중이며 소셜미디어(SNS) 확산으로 K-뷰티 열풍이 불면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유럽연합(EU)의 CE인증을 획득한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메디톡스는 세르비아 외에도 여러 동유럽 국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의료기기 규제당국(UCMCP)으로부터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3공장을 뉴라미스의 제조소로 추가 승인받기도 했으며 조지아, 몰도바 등의 현지 파트너사와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뉴라미스는 메디톡스가 독자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출시 이후 10여년간 쌓아온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가교제(BDDE) 잔류량 최소화로 붓기, 염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을 줄이고 히알루론산 가교 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동, 남미, 아시아 등 총 35개국에 판매중이며, 진출 국가를 지속 확대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