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수는 '한국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실태 및 현황에 대한 전국 의료진 대상 조사 연구'를 발표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윤 교수와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홍용희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정소정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연구위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민수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연구팀은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진의 진료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결과는 향후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은 단순한 건강 문제가 아니라 한 생명의 건강과 장기적인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의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