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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 7명이 제7회 시칠리아 국제무용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시니어 부문에서 김소혜(21)와 김지예(19)가 금상과 은상, 구현모(20)와 엄나윤(18)이 파드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구현모와 엄나윤은 각각 시니어 부문 은상과 주니어 부문 은상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영재교육원 출신 엄진솔(15)은 주니어 부문 금상, 박원아(13)와 남민지(13)는 프리주니어 부문에서 공동 금상을 받았다.
지난 3~5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모디카에서 열린 대회에는 10여개국에서 100여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