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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로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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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로 새로운 출발!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제 49회 대종상영화제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대종상영화제는 1962년 제 1회 대종상 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 49회 대종상 영화제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로 존속하며 그 입지를 다져왔다.

문교부 주관으로 시작하여 예총, 혹은 영화인협회로 그 주최(주관)처가 이관되었다가, 제10회부터 영화진흥조합(진흥공사 전신), 문광부, 그리고 다시 영화진흥공사가 15년간 관에 의해 주도되어 왔었다.
25(86)에 이르러 드디어 관 주도에서 벗어나 영화인협회에서 주체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국고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독자적인 자율성엔 어쩔 수 없이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2회 대종상영화제 에서는 삼성그룹의 제정지원으로 순수민간주도의 영화제로 들어서는 개기가 되기도 했었으나 오래가지 못하였다.

이후 한국영화인 총연합회의 주체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사단법인화를 통해 대종상영화제는 여타기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당당한 독립브랜드로서 새롭게 태어나려한다. 새로운 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는 50여 년간의 역사와 전통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독립 된 하나 단체로서 변화하는 세계영화계의 물결을 받아들이고 순수 영화인이 주최하는 영화부문의 유일한 영화제로서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