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맴버 시완이 23일 저녁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국의아이들 첫 국내 콘서트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제국의아이들 콘서트는 5천여 명의 팬들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대 세트와 모든 곡을 밴드 사운드로 연주하고 솔로 단체 무대도 각기 다른 매력을 150분 동안 담아냈다.
한편 데뷔 4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를 하게 된 제국의아이들은 "이런 콘서트는 유명한 사람만 하는 줄 알았어요. 우리 이제 유명하죠?"라면서 "꽉 채워줘서 기분 좋아요. 걱정했거든요. 많은 분들이 좋아만 해주셨지 오시진 않았거든요. 이제 행동으로 많이 옮겨주셨어요"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제국의아이들(박형식, 문준영, 시완, 김동준, Kevin,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은 국내 콘서트가 끝나는 대로 일본에서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콘서트를 마치고 개인 활동과 동시에 다음 앨범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