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걱정 NO! 안티벅스 가공 처리로 귀찮은 벌레 퇴치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은 아웃도어 활동 시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안티벅스’ 제품 11종을 출시했다.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는 안티버그 기능성 의류 ‘JDX 모스펠라 시리즈’를 선보였다. 해충퇴치섬유로 만들어진 ‘JDX 모스펠라 시리즈’는 야외 활동이 많은 봄, 여름에 골프, 등산, 낚시 등 레저활동을 즐길 때 해충으로부터 겪는 피해를 예방해 준다. 특히 기존의 화학적 살충제와 달리 천연 추출물 원단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땀이 나도 끈적거리지 않는다.
◆냄새 걱정 NO! 항균 및 소취 기능으로 불쾌한 땀냄새 제거
봄,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시 불청객은 땀이다. 친환경 소재인 에스카페, 항균 기능이 뛰어난 데오도란트 등을 사용해 찝찝한 땀냄새를 잡아줄 제품이 눈길을 끈다.
엠리밋 ‘브이 블록 에스카페 하프 집티’는 커피를 원료로 한 친환경 소재 ‘에스카페’를 사용한 제품이다. 에스카페는 커피 원두 찌꺼기에서 추출한 나노 입자를 원사에 주입해 만든 소재로 흡습속건성과 자외선 차단 및 소취 기능이 뛰어나다. 흡습속건성이 뛰어나 땀과 같은 수분이 원단 표면에 닿으면 넓게 펴지면서 흡수, 발산돼 빠른 속도로 건조된다. 특히 커피 특유의 탈취 기능이 체취까지 조절해줘 땀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 없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의 ‘트레더티 셔츠’는 소취성, 항균성이 뛰어난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부착해 겨드랑이 등 쉽게 땀이 차는 부위에서 날 수 있는 악취를 흡수 및 중화해 냄새를 줄여준다.
라푸마 '프레시아이스 티셔츠'는 야외 활동이 잦은 남성을 겨냥한 제품으로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균의 증식을 막는 데오드란트 기능을 적용,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케 한다. 또 암홀과 소매 라인에 매쉬 패치를 사용해 땀 배출도 원활하게 했다.
◆더위 걱정 NO! 업그레이드된 쿨링 기능으로 시원하고 쾌적
때이른 더위에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화두는 ‘쿨링’이다. 각 브랜드마다 자체 기술력을 총동원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쿨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밀레는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자체 개발 스마트 쿨링 소재 '콜드 엣지'를 적용한 '콜드 집업 티셔츠'를 출시했다. '콜드 엣지'는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쿨링 기능성 소재다. 땀이 나면 원단에 코팅된 기능성 폴리머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흡수하고 외부로 배출해 피부 온도를 낮춰 정상 체온을 회복시켜주는 원리다. 상대습도 40%, 섭씨 22도의 일반 대기 환경에서 시행한 실험에서 콜드 엣지는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최대 2도 가량 낮춰준다.
컬럼비아가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쿨링 티셔츠 '옴니프리즈 제로'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럼비아의 '옴니프리즈 제로'는 옷감에 적용된 수많은 작은 블루링이 격렬한 활동 시 발생하는 땀 또는 땀과 유사한 수분과 만나면 흡수 반응을 보여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기술이다. 이 소재가 적용된 '오스텐슨 캐년 크루' 티셔츠는 미세한 구멍이 통풍구 기능을 하는 핀홀 메시원단과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와 등에는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제공한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