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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수제주스 브랜드 ‘마이쥬스’와 이색 콜라보레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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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수제주스 브랜드 ‘마이쥬스’와 이색 콜라보레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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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톰보이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올 여름 패션과 주스의 이색 만남이 시작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 캐주얼브랜드 톰보이는 102가지 여름 원피스 출시 기념으로 이달 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약 40일간 마이쥬스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마이쥬스는 작년 이태원 해방촌에서 시작해 1년 만에 전국 10개 분점을 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주스 매장이다. 특히 일회용 컵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투명 보틀에 선명한 색색깔의 주스를 담아 판매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다.

톰보이와 마이쥬스가 손잡은 것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하기 위해서 이다.
신생 브랜드인 마이쥬스는 공동마케팅에 참여하는 전국 45개 톰보이 매장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톰보이 역시 여름철 인기 브랜드를 통해 신제품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

톰보이와 마이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두 가지 맛의 특별한 주스 메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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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톰보이 제공
브랜드의 이름에서 따온 토마토, 오렌지, 레몬이 들어간 TOM 주스와 바나나, 오렌지, 블루베리를 넣어 만든 BOY 주스로,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착즙 주스이다.

마이쥬스 매장을 방문해 TOM 혹은 BOY 주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스페셜 톰보이 보틀이 제공되며, 톰보이 원피스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권도 증정된다.

또 톰보이는 행사 기간 동안 102 종의 여름 원피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이쥬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스 초이스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톰보이의 여름 원피스는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셔츠 원피스부터 캐주얼한 프린팅 원피스,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는 포멀한 느낌의 원피스까지 102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이외에도 톰보이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톰보이의 여름 원피스나 콜라보레이션 주스 구매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에게는 매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 여름을 누구보다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톰보이 45개 매장과 마이쥬스 1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재훈 신세계톰보이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톰보이가 신생 브랜드를 발굴해 펼치고 있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신규 브랜드와 윈윈할 수 있는 공동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