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는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패션쇼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송경아는 “아무래도 모델이다 보니 몸을 만지는 팬이 있다”면서 “몸매가 궁금한지 여성 팬들이 몸을 콕콕 찔러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박미선은 송경아에게 “모델들은 백 스테이지에서 옷을 정신없이 갈아입는다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이어 “패션쇼에 남자 연예인들이 오면 따로 칸막이가 쳐진다. 그런데 참 유명한 배우 분이 있다. 유명하시다”며 “뭐로 유명할까요?”라고 말하며 음흉한 표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
송경아 소식에 누리꾼은 “송경아, 백스테이지 장난 아니구나” “송경아, 기분 나쁘겠다” “송경아, 패션쇼 무대 많이 서는 남자 연예인 누구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