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동원홈푸드는 '빨봉분식'의 전국 90여개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올해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빨봉분식'은 대구 대학가에서 시작했다. '마음을 파는 분식집'이라는 슬로건으로 합리적 가격에 바람직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캐주얼 분식 프랜차이즈다. 대표메뉴는 '빨봉떡볶이'가 있다. 30여 가지에 달하는 다채로운 메뉴와 현대적인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가맹점 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동원홈푸드는 외식프랜차이즈 본사들과의 소통을 통한 사업성공의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전국물류망을 활용한 식자재공급 시스템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방권역에 본사를 둔 외식 프랜차이즈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전국으로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