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양양서핑페스티벌'은 “SAVE OUR SEAS”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서퍼들의 터전인 바다를 함께 지키고, 서핑 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파타고니아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 해에는 헌 티셔츠에 대회 슬로건과 파타고니아 로고를 실크 프린팅해주는 ‘업사이클 프린팅 존’과 ‘율렉스 웻슈트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최우혁 부장은 “서핑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서핑 축제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파타고니아는 친환경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서핑, 클라이밍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 후원과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 캠페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타고니아 율렉스 웻슈트는 사막에서 자라는 떨기 나무인 구아율에서 얻은 천연 고무로 만든 웻슈트로서 2014년 미국 서핑산업협회에서 뽑은 올해의 웻슈트상, 올해의 친환경 제품상을 수상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