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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떡남리틀카페’, 투자원금 보장해주는 소자본창업 아이템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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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떡남리틀카페’, 투자원금 보장해주는 소자본창업 아이템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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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수진 기자] 경기 불황에 생계형 창업자가 늘고 있다. 커피전문점, 편의점, 화장품, 의복 판매, 음식점 등 생계를 위해 비교적 적은 투자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업종으로 창업 전 준비부터 실제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2004년에서 2013년까지 자영업의 생존은 16.4%에 불과하다. 철저한 준비 없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소중한 투자금도 지키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

소자본창업의 실패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아이템에 차별성이나 경쟁력이 부족한 경우, 입지 분석이 잘못되어 타겟팅한 소비자를 유도할 수 없는 경우, 창업 후 홍보나 마케팅이 부족한 경우, 창업 경험이 많지 않은데 운영이 까다로운 업종을 선택한 경우 등이다.
특히 카페 창업의 경우는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아, 충분한 분석 없이 섣불리 뛰어드는 창업자들이 많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업종으로, 확실한 경쟁력이 없다면 성공이 쉽지 않다.

이 가운데, ‘화떡남리틀카페’가 차별화된 아이템을 바탕으로 ‘투자원금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화떡남리틀카페는 15평형 기준 부동산 비용 포함 창업비가 1억원이 채 안 되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소규모 매장 운영을 원하는 여성, 주부 창업자에게 인기다.
청소년을 타깃으로 하는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카페형 인테리어에, 떡볶이와 만두, 튀김 등을 비롯한 분식, 1리터 용량의 커피와 음료를 주 메뉴로 구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신개념 공간으로 창업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해 1~3천원 대의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뻔하지 않은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한편,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자에게 본사의 교육 매뉴얼,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다. 또한 창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투자된 원금을 그대로 보장해 주는 투자원금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실패의 부담이 없다.

화떡남리틀카페 관계자는 “화떡남리틀카페가 일반적인 창업 아이템에 비해 많은 금액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생계형 창업의 특성상 투자금 손실이 발생할 경우 창업자에게 타격이 크다”면서, “창업자와의 상생은 물론, 아이템에 대한 자부심으로 투자원금보장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떡남 리틀 카페는 현재 1차우선창업지역의 지점 및 가맹지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떡남 창업상담 전화 또는 홈페이지(http://http://littlecafe.modoo.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