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는 2015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한정판 스냅 티(Exclusive Snap-T)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정판 스냅 티는 오리지널 스냅 티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세련된 색감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와 유기농 순면, 재생 울, 착한다운 등 파타고니아만의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정판 스냅 티는 착한 다운을 비롯하여 탁월한 보온력과 수분저항성으로 습한 환경에서도 보온을 지속해주는 프리마로프트 골드(Primaloft Gold) 등의 다양한 보온재를 사용하여 겨울철 스키, 등산, 클라이밍 등의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매와 어깨 연결 부분에 파타고니아 Y 조인트(Y-Joint) 디자인을 적용해 팔을 위로 들어도 허리 부분이 잘 당겨올라가지 않는 등 액티브한 아웃도어 활동을 도와준다.
헬레나 바버(Helena Barbour) 파타고니아 스포츠웨어 팀장은 "파타고니아 스냅 티는 파타고니아의 환경 철학을 담은 첫 번째 제품으로 1985년 첫 출시 이후 뛰어난 기능성 플리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파타고니아 스냅 티는 지난 1985년 처음 출시한 이후로 약 30년 동안 계속해서 디자인과 원단 등의 품질을 개선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제품이다.
이번 파타고니아 한정판 스냅 티는 리클레임 울스냅 티 풀오버(Reclaimed Wool Snap-T Pullover), 다운 스냅 티 풀오버(Down Snap-T Pullover) 등 모두 6종으로 구성됐다. 강남, 홍대, 광복, 울산, 청주 등의 특정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