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 홍두선 청년위 추진단장이 참석해 창업 카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창업카페를 위해 시범적으로 12월까지 매주 특정 시간대에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의 공간과 커피, 푸드 등을 제공해 청년 창업가들의 정보 교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 앞으로 스타트업 상품 디자인 공모와 전시 등의 협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대학로점은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2014년 10월에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픈한 수익 환원형 매장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창업카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국내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자생적인 커뮤니티 형성이 중요하며 창업 카페가 소통의 장으로서 자신만의 창업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