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겨울 시즌을 앞두고 '고어텍스 웜캡'을 출시했다.
몽벨의 '고어텍스 웜캡'은 말 그대로 방수, 방풍, 투습성이 뛰어난 고어텍스로 만든 겨울용 등산 모자다. 야구모자 형의 챙이 있어 자외선을 막아주며 동상이 걸리기 쉬운 귀를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폭넓은 귀달이가 있어 실용적이다. 귀달이는 쓰지 않을 때 뒤로 올려 자석으로 고정할 수 있다.
모자의 안쪽에는 부드러운 털 원단으로 되어 있어 한겨울에도 따뜻하다. 축축한 상태로 체온을 뺏기지 않도록 안쪽 땀받이는 흡습속건성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로 되어 있다. 이마 왼쪽 부분에 있는 3M 전반사 로고는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는 안전 도우미다.
머리둘레 58㎝의 단일사이즈에 다크베이지, 틸블루, 차콜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5만8000원이다.
몽벨 관계자는 "서양에는 '손과 발이 시리면 모자를 써라'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등산 시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머리 보온이 핵심"이라며 "추워지는 날씨에 등산 모자는 패션 용품이 아니라 생존 필수품으로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