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기대상 이성경, "단 한번 뿐인 신인상 수상 감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소감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낮 12시쯤 이성경은 자신의 SNS에 전날 함께 사회를 본 신동엽에게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성경은 "신동엽선배님❤ 정말 멋지세요. 최고의 선배님과 함께 시상식 진행을 하게 되어서 큰 영광이었어요. 부족한데도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동엽과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앞서 이성경은 지난 30일 밤 '2015 MBC 연기대상'에서 MC로 출연하면서 오프닝 축하 무대를 꾸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성경은 특별기획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는 등 1인 3역을 소화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성경은 MBC 연기대상 오프닝 무대에서 '파이널리(Finally)+러브 온 탑(Love on top)'을 열창,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과 남다른 춤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성경은 31일 오후 1시쯤 자신의 SNS에 특별무대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걱정하고 고민했다면서 "가수분들이 정말 정말 존경스러웠답니다. 멋진 안무 만들어주시고 무대를 채워주신 와와댄스팀과 음악 작업해주신 지훈님 성확이형 감사드려요"라며 "부족하고 어설펐지만 훌륭하신 분들이 만들어주셨어요. 이쁘게 봐주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성경은 신인상 수상 소감으로 "단 한 번뿐인 귀한 신인상을 받아서 감사합니다"라며 "제일 낮고 부족한 저이기에 막내에게 어른들이 응원해주시듯 신인상을 안겨주신것 같아요. 앞으로 더 겸손하고 최선을 다해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래도 잘 하시고 춤도 잘 추는데 진행까지 잘 보다니 못하는 게 뭘까. 의상까지 완벽했던 연기대상" "MC는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한 모습이 전해졌고 정말 편안한 매끄러운 진행이었어요. 축하무대도 모델 연기와는 또 다른 새로운 달란트를 보여주는 무대여서 신선하고 신났어요. 항상 밝은 모습 파이팅하세요"라고 격려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