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클래식 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달 개최하고 있는 콘서트다. 현대약품은 유중아트센터와 함께 매년 아트엠콘서트의 ‘유중 라이징스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촉망 받는 클래식 신인 뮤지션을 소개하고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희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이스만 음대 석사를 거쳐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박사과정을 밟은 수재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에서 독주회를 개최해 그 음악성을 인정 받았으며 현재 아니마스 피아노 트리오, 프로젝트 솔로이스츠 등의 단원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는 화려한 테크닉과 남다른 표현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두 클래식 신예들이 베토벤, 바흐, 슈만 등 클래식계 거장들의 곡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아트엠콘서트부터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멀티 채널 네트워크 기업인 MCN 무인도와 사업 제휴를 맺어 공연 현장 실황을 MCN 무인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현대약품은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비교적 낯선 클래식 문화를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만원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된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