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보정점은 ‘NE.O 001(네오 001)’로, 김포점은 ‘NE.O 002(네오 002)’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이마트는 상품과 가격, 배송 전 분야에 걸쳐 온라인 마인드로 재무장하고 온라인 시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여러가지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송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물류센터 '네오'를 중심으로 한 당일배송, 일명 '쓱(SSG) 배송'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는 2020년까지 서울/수도권 지역에 '네오'를 6개까지 확대하고, 현재 55% 수준(서울 70%, 지방 40%)인 당일 배송을 100%로 완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30% 이상 매출향상을 목표로,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온라인 기업으로의 혁신 원년’을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갑수 대표는 “온라인 기업으로의 혁신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 이마트 전체 매출의 약 20%를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몰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