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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이재진 유병재, 남해안 꽃길 숙소는 배용준 박수진 신혼여행지인 초호화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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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이재진 유병재, 남해안 꽃길 숙소는 배용준 박수진 신혼여행지인 초호화 리조트

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꽃길팀 이재진, 유병재가 영화 '아이언맨' 집을 연상시키는 숙소에 감탄했다.

5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 1회에서는 서장훈, 안정환, 은지원, 이재진, 유병재, 조세호가 출연해 꽃길팀과 흙길팀으로 나눠 남해로 출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재진과 유병재는 꽃길팀에 들어가 편안히 영화 아이언맨의 집을 닮은 초호화 남해안 리조트에 도착했다.

반면 서장훈, 안정환, 은지원, 조세호는 흙길팀으로 뽑혀 경차를 타고 7시간이나 운전해 먼지가 풀풀 날리는 남해안 폐가에 들어갔다.
유병재와 함께 남해안 초호화 리조트에 도착한 이재진은 "결혼도 안 해보고 이런 데 와보니까 결혼 못 할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꽃길 팀 숙소는 남해바다가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총 177평의 3층 구조에 침실만 3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베란다에서 바로 이어지는 독립된 수영장과 히노키 사우나를 갖춰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그저 보기만 해도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였다.

이재진과 유병재는 남해안 리조트의 비쥬얼에 감탄하고 꽃길팀을 위해 준비된 빨간색 오픈카에 또 감탄했다.

유병재는 "한국에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밝혔고 이재진은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집으로 말리부 해변에 백만장자가 머무는 곳처럼 보인다"며 "폐가에 가기 싫다"고 말했다.

한편, 흙길팀의 서장훈, 안정환, 은지원, 조세호는 먼지가 수북이 쌓인 채 벌레가 들끓는 폐가에 도착해 앉지도 못하고 서서 잠자리를 고민했다.

은지원은 서장훈에게 "머리에 거미줄이 잔뜩 묻었다"며 떼어주는 깨알 같은 동료애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날 안정환과 은지원은 "날아다니는 드론급 대형 벌레 때문에 너무 무서웠다"며 "꼭 꽃길 숙소에 가서 잠을 자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SBS '꽃놀이패'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