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교향악단 단원 활동 경력
대학원에서 응용예술로 바꿔
여러 연령대에 맞는 레퍼토리
국내외 공연 무대서 인기 끌어
‘빛나는 진리의 순응자’ 쟈스민은 배려와 정의감, 적극적인 행동으로써 승리와 행운을 불러오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 가운데 평정심, 위기를 대처하는 능력, 치밀한 계획이 갑옷처럼 그녀를 감싼다. 그녀의 도전, 전자바이올리니스트로의 과감한 변신은 클래식 음악계의 도도한 전통을 지키면서도 자신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묘수가 되었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은 여덟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학창시절에는 예술고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일반 공부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직업이 선생님(아버지 대학 교수, 어머니 종합학원 원장)인 부모님의 권유로 일반 중•고등학교에 다니며 음악 교습을 받았다. 그녀는 음대에 진학한 뒤 여러 가지 교내 연주 활동 및 외부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을 병행했다.
그녀의 연주는 사랑을 부른다. 그녀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상대를 설득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에도 그녀는 바이올린과의 동행을 꺼리지 않는다. 그렇게 소중히 한 걸음 한 단계씩 오른 무대는 그녀의 오늘을 만들었다. 그 진한 생명력으로 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가며 세상 살아가는 법을 깨우쳐 왔다.
쟈스민은 리더십이 있어서 학과 대표를 했고 활발하고 적극적이며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이 긍정적인 학생이라고 주변에서 평가했다. 대학 졸업 후 시립교향악단에 합격하여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학원을 다녔다. 석사까지는 학부와 같은 일반 클래식 전공이었지만 더 다양한 장르를 접해보고 싶어 현재 포스트모던학과(응용예술)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 학기를 남겨둔 상태, 3학기까지 평점 4.5중에 4.5 만점을 받았다. 교수들이 학생들을 워낙 예뻐해 주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점수를 잘 주지만 바쁜 와중에도 주어진 과제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시험 기간에는 공부에 충실했다. 누구나가 다 겪는 슬럼프가 있었을 때 쟈스민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바리스타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쟈스민이 연주를 할 때면 흥신이 올라 표정과 눈빛이 바뀐다. 놀라운 기교와 집중력으로 연주곡에 빠져드는 표현력으로 곡의 이면과 배경을 전달하며 관객과의 느낌을 공유한다. 그녀의 레퍼토리는 여러 연령대, 지역 정서, 계절 등에 맞추어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다. 그녀의 연주곡은 잔설을 녹이며 바위틈에도 스며들 듯한 포근함과 강한 생명력을 지닌 듯하다.
쟈스민은 워낙 스포츠를 좋아해서 헬스클럽에서 체력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고 그 외에 마라톤, 스쿼시, 당구 등등 여러 스포츠를 즐긴다. 특히 마라톤은 쟈스민을 늘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멘토가 힘들 땐 마음껏 뛰어보라면서 추천을 해준 계기로 한 번 뛰면 10㎞ 이상씩 뛴다. 그녀는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때마다 자신의 젊은 청춘이 아직도 뜨거움을 실감한다.
그녀는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이 주어질 땐 혼자서 여행을 떠난다. 국내 및 해외로 혼자서 여행을 즐기는 그녀는 여행을 다니며 스스로 어떠한 상황이던 헤쳐 나가는 비법을 터득하기도 하며 본인이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느끼고, 스스로의 약점을 수용하고 개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을 깨닫는다. 그녀는 연주활동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얻는 편이다.
바네사 메이의 현란한 연주가 스치고 간 뒤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가요, 팝, 클래식, 재즈를 가리지 않고 쟈스민에게 악보가 얹히면 호랑이가 담배를 피우고, 오이 밭의 참개구리가 튀어나올 듯한 분위기를 창출한다. 그녀는 ‘글루미 선데이’의 우울에서 ‘예스터데이’의 낭만을 거쳐 자신의 창작곡으로 내면을 자정(自靜)하며 관객과 어울린다.
열 살 때부터 집중적으로 배운 바이올린, 다양한 장르와 재능을 보여주고 싶어 전자 바이올린으로 향방을 바꾼 쟈스민(‘신의 선물’), 2013년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싱글앨범으로 탁월한 기량의 존재감을 보이며 데뷔한 그녀는 모차르트의 ‘신의 사랑(Gotteslieb)’과 상통하는 이름이다. 그녀의 강력한 음향과 역동적 몸짓은 해외 순회공연으로 이어진다.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등록해서 일대 일로 집중적으로 스피치를 배운 그녀는 배운 것을 토대로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그녀의 독한 의지 덕에 부동산 경매방송 아나운서까지 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그녀의 전문분야인 음악회 프리랜서 아나운서로도 활동하기도 하며 2015년 자연미인대회 전체 대상을 받은 계기로 한복 및 웨딩드레스 모델 활동까지 겸하고 있다.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쟈스민은 현재 남서울예술종합학교 연예비즈니스계열 크로스오버뮤직과 최연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쟈스민을 이끌어 주는 소중한 멘토 메노뮤직 송미선 대표는 그런 그녀를 늘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그녀가 힘들어할 때 버티고 이겨낼 수 있게 했으며 그녀의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펼치는 것에 대해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준다.
바이올린의 고혹미와 일렉트로닉의 섹시함을 느끼게 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쟈스민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성으로서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력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더욱 추구한다. 또한 살아가면서 항상 따뜻하고 정과 인간미가 넘치는 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
쟈스민, 6집 ‘Jasmine’s Happy Birthday’(2015년 12월 5일)를 낸 뒤 오는 10월 중순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제 그녀는 각 방송국에서 선호하는 연주자가 되어 있다. 그녀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방송될 예정이고 숱한 국내외 공연의 인기 뮤지션이다. 이제 신 한류 스타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쟈스민의 행보에 행운과 대한민국의 영광을 드높일 기회가 많아지길 기원한다.
● 쟈스민 약력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한국-호주 친선교류를 위한 학생음악제 바이올린부문 최우수상
중앙대학교 대학원 관현악과
프랑스 콜롱브 국제 아카데미 수료
경희대학교 대학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
청주교대 평생교육원 출강
남서울예술종합학교 크로스오버 퓨전학과 교수
● 경력 사항
2013년 디지털 싱글앨범 “생상의 론도와 카프리치오소”를 발매
2014년 MBC 주최 DMZ평화콘서트 출연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촌재능나눔 <행복마을콘서트> 출연
2014년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행복하십SHOW> 출연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신나는예술여행 <아주뻔한콘서트> 출연
2015년 2월 불가리아 플래벤에서 플래벤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최초 전자바이올린 협연
2015년 4월 문화가 있는 날 국립부여박물관 <엠씨드와 쟈스민의 행복하십Show!> 출연
2015년 5월 중국 칭다오 한·중 문화교류 문화 사절단으로 초청 연주
2015년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아주 뻔(fun)한 콘서트> 출연
2015년~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 <행복하십SHOW> 출연
2016년 KBS, MBC, SBS, YTN, JTBC 등 다양한 각종 프로그램에 연주자로 출연
● 쟈스민 음반발매 현황
1. Jasmine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C.Saint-Saens :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 2013년 11월 1일 발매 (싱글1집)
2. Pachelbel: Canon (Feat. Moonsun) - 2013년 12월 13일 발매 (싱글2집)
3. Oh Holy Night – 2014년 12월 5일 발매 (싱글3집) ‘쟈스민’의 [Oh Holy Night] 편곡버전
4. Jasmine`s Rhapsody – 2015년 1월 13일 발매 (싱글4집)
5. 쟈스민 아리랑 - 2015년 10월 14일 발매 (싱글5집)
6. Jasmine`s Happy Birthday – 2015년 12월 5일 (싱글6집)
장석용 글로벌이코노믹 문화전문위원(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