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놀부가 고객들의 배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배송 대행 전문업체 '바로고'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놀부 영업총괄임원(COO) 이만재 상무와 바로고 이태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놀부의 배달 서비스 경쟁력 및 매출 증대 강화라는 부분과 바로고의 기업간 거래(B2B) 사업 공략이라는 필요 부분이 부합돼 성사됐다.
놀부는 올해 말까지 바로고와 연동되는 주문 배달 포스(POS)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 초부터는 순차적으로 가맹점들의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방안이다.
바로고는 전국 200개 지사, 1만3000명의 배달 인력을 갖춘 배송 대행 업체로 당일 배송은 물론, 주문과 동시 평균 34분만에 배송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이만재 놀부 COO 상무는 "바로고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놀부의 맛있는 음식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배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놀부는 앞으로도 배달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