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2015년에 데뷔한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의 ‘Muah’가 차지했다.
올해는 신곡 교체의 패턴이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에 GS샵에서는 기존의 익숙한 취향이나 장르에 따른 선곡이 아닌, 프로그램의 성향에 따른 다양한 선곡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이미용품의 강세에 따라, 하우스 음악과 같은 도시적인 음악의 선곡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왕영은의 톡톡톡’ ‘쇼미더트렌드’와 같은 브랜드 프로그램 등에서는 샹송, 보사노바, 라운지음악 등 곡들이 다양하게 활용됐다.
그 밖에 ‘Summer time’(씨스타), ‘Bikini’(티아라), ‘Hot summer’(에프엑스) 와 같은 여름 관련 곡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990년대 히트곡들도 여전히 인기였다. ‘처음 그 느낌처럼’(신승훈), ‘천생연분’(솔리드), ‘날 떠나지마’(박진영) 등이 자주 선곡됐다.
박영찬 기자 y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