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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현재 전국날씨] 부산지역 비바람동반한 천둥, 오늘밤부터 강원도 경북에 많은 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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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현재 전국날씨] 부산지역 비바람동반한 천둥, 오늘밤부터 강원도 경북에 많은 눈 예상

오늘 밤부터 내일(2일) 사이에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현재 부산지역의 경우 천둥과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오늘 밤부터 내일(2일) 사이에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현재 부산지역의 경우 천둥과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오늘 밤부터 내일(2일) 사이에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현재 부산지역의 경우 천둥과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치고 있다. 1일 10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해5도와 경기서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일부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발울이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온이 낮은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2일 새벽부터 저녁까지)은 강원산지(1일 밤부터), 북한(1일부터)은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도(산지 제외),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1일 밤부터)는 1~5cm, 경기동부, 충북북부, 전라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2일 저녁까지)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2일), 북한이 5~30mm, 그 밖의 전국은 5~10mm다.
특히, 내일(2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도와 경북북동산지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경기동부, 강원영서와 산지, 충북북부, 전라동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북서내륙 눈)이 오다가 새벽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일부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2일 새벽,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질 예정이고, 2일 아침에는 울릉도 독도에도 강풍특보가 예상된다.
조규봉 기자 c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