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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채용, 입사지원자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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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채용, 입사지원자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이것'

CJ그룹이 오는 16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그룹 채용사이트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CJ그룹이 오는 16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그룹 채용사이트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CJ그룹 채용 지원자는 해당 직무를 선택한 이유를 잘 녹여 써야한다. 서류전형에서 현업 직무자들이 서류를 검토하기 때문이다. 직무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만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

CJ그룹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2개 주요 계열사 총 160여개 직무의 문이 열려있다.
서류전형은 이름, 성별, 학점 등 스펙을 블라인드 처리해 오직 자기소개서만으로 평가한다. 무엇보다 직무 적합도가 중요한 선발 기준인만큼 지원동기에 고민한 흔적을 그대로 반영해야 한다.

인적성 검사는 일관성 있게 답변해야 한다. CJ인재상에 끼워 맞추려 거짓 응답을 해도 들통난다. 직무별로 상이하다.
임원진 면접에서는 지원 직무와 관련된 성향을 묻는 ‘직무성향 서베이’를 실시한다. 채용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며, 입사 후 활용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 적합도다. 실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모르고 지원하기도 한다”며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계열사별 현업 담당자의 조언을 참고하거나, 홈페이지 내 직무 관련 인터뷰도 반드시 참고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CJ채용 지원자격은 2017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