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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 ‘척추전방전위증’ 투병… 15㎏ 쪄 달라진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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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 ‘척추전방전위증’ 투병… 15㎏ 쪄 달라진 외모

투병중인 가수 이은하가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에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투병중인 가수 이은하가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에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일요일 오전 방영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가수 이은하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는 이은하는 진통제와 약물 치료에 의존하는 힘든 일상을 보냈다.
특히 체중이 3개월 사이 15㎏이 늘어나며 평소 얼굴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은하가 앓고 있다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엉덩이나 하반신 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관절 돌기가 손상되어 있거나 외상 또는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상하척추 연결부가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1961년생인 이은하 씨는 1973년 12살의 나이에 ‘님마중’이란 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밤차’ ‘아리송해’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봄비’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