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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시티에 2-1승 선두질주 손흥민 토트넘 2위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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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시티에 2-1승 선두질주 손흥민 토트넘 2위 맹추격

첼시가 6일 맨시티를 2-1로 누르고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첼시가 6일 맨시티를 2-1로 누르고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뉴시스
첼시가 에당 아자르(25)의 멀티골에 힘입어 라이벌 맨시티를 격파하고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서 아자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승점 72)는 2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65)와의 승점 7점 차를 벌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17승 7무 6패(승점 58)로 4위를 기록했다.
2위 토트넘도 이날 손흥민(25)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넣어 스완지시티에 승리를거둬 선두 첼시를 맹추격했다.

손흥민은 영국 웨일스 스완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스완지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성공시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리그 9호(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기성용이 2014-2015시즌 세웠던 기존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8골) 기록을 넘어섰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