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6일 자신의 SNS에 "'쏘니 오늘 축하한다 앞으로 최고기록까지 가보자 한국 선수로서 오늘 뜻깊은 날! 쏘니 청용이 모두 끝까지 힘내자'란 글과 함게 손흥민과 함께 찍은 셀카사진도 올렸다.
이날 리그 9호(시즌 16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기성용이 2014-2015시즌 세웠던 기존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8골) 기록을 넘어섰다.
경기 직후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3을 부여한 반면 후반에 투입된 기성용은 평점 5.9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리그 8경기와 FA컵 준결승 등 최소한 9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손흥민의 신기록 행진 계속될 전망이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