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와 롯데, KT가 4승1패로 공동 2위로 선두권을, 두산이 3승2패로 5위 ,NC와 한화이글스가 2승 3패로 공동 6위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지난 6일 경기를 종합하면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 홈구장에서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로 삼성 라이온즈에 4-0으로 승리를 거둬 개막 5연승으로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IA는 4승째(1패)를 올려 공동 2위를 지킨 반면 SK는 개막 5연패에 빠지며 넥센과 공동 최하위에 머물렀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12-3으로 이겼다.
파죽의 4연승을 올린 롯데는 4승1패로 공동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넥센은 개막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t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이기고 KIA, 롯데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면서 2승3패를 기록했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