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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등 유전자 검사 판매 시작…미국 FDA 개인 직접 판매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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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등 유전자 검사 판매 시작…미국 FDA 개인 직접 판매 허용

미국 유전정보 분석기업인 23앤미는 개인에게 유전자 검사를 개인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사진은 23앤미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유전정보 분석기업인 23앤미는 개인에게 유전자 검사를 개인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사진은 23앤미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6일(현지시간) 유전자검사를 개인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에 위치한 유전자 분석 판매 및 유전정보 분석기업 23앤미(23andME)는 개인이 자신의 타액을 키트에 담아 보내면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 10가지 질환을 분석해 통보하는 서비스를 FDA에 승인받았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23앤미는 타액 샘플에서 DNA를 채취해 50만개의 유전자 변이와 대조해 10가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를 분석해 6~8주 후 소비자에게 통보한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