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명단공개' 164회에서는 '인간비타민! 전국민을 살살 녹이는 러블리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졍유미는 2004년 영화 '폴라로이드'로 데뷔했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정유미는 올해 34살의 나이임에도 뽀얀 피부와 앳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정유미는 유아인, 공유 등 동료 남자 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실생활 속 정유미는 처피뱅 앞머리에 개성 있는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다. 정유미는 평소 SNS에도 연신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상큼한매력을 보여줘 인간 비타민 스타 1위로 꼽혔다.
러블리 스타 2위는 최근 종영한 '힘쎈 여자 도봉순'에 출연한 박보영이 꼽혔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로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했다. 이후 2015년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녀 귀신이 빙의된 나봉선 역을 맡아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초절정 러블리 걸 일명 '뽀블리'로 등극했다.
3위는 걸스데이 혜리가 꼽혔다. 혜리는 데뷔전부터 잠실 여신으로 불린 얼짱이다. 2010년 걸스데이 막내로 합류한 혜리는 2014년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폭풍 먹방과 초특급 애교로 사랑 받았다.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 역으로 본격 연기에 도전했다.
4위는 윤아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윤아는 때로는 소녀처럼 풋풋하게, 때로는 요정처럼 상큼하게 소녀시대 센터를 지켜오고 있다. 중국 배우 진백림의 이상형으로 거론돼 엄청난 인기를 누린 윤아는 2013년 아시아 최고 미녀에 오르기도 했다.
타고난 여신 미모에 애교로 사랑받고 있는 윤아는 멤버들 앞에서 세 톤 높이 목소리와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날리고 있다. 또한 팬들에게도 예고 없이 하트를 발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 1월 개봉 영화 '공조' 출연 당시 민영 역을 맡은 윤아는 "가장 저답게 연기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5위는 아역출신 배우로 '최고의 한방'을 진행 중인 이세영이다. 이세영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현우와 함께 '아추 커플'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세영은 2016년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 상을 받았다. 이후 이세영은 뷰티 프로그램 '겟 잇 뷰티 '고정 MC로 발탁됐다.
한편, 이세영은 1997년 만 5세에 '뽀뽀뽀'로 데뷔한 아역 스타 출신이다. 영화 '9살 내인생', '여선생 여제자' 등에 출연, 어린 시절부터 지금과 똑 같은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이세영은 잘 자란 아역 배우의 좋은 예로 꼽히고 있다.
그밖에 배우 김슬기, 남주혁과 공개 열애중인 이성경 등이 러블리 스타 순위에 올랐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