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온라인상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하민호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를 집으로 초대하려 했다는 메시지가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불거졌다.
공개된 메시지 따르면 하민호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 집으로 오겠느냐”는 내용의 글을 팬에게 보냈다.
이에 팬이 "그러면 집은 좀 그렇고 나중에 밖에서 만나면 안 될까요"라고 묻자 하민호는 "밖에서 사적으로 만나면 다 걸린다"고 답했다.
더 나아가 하민호는 해당 팬에게 자신과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지우기 위해 잠깐 나갔다 오라는 당부까지 했다.
이후 하민호는 “오늘은 뭐하냐”는 팬의 질문에 “오늘은 집에서 쉬어 밤에 작업하구. 집에 누구 부르고 싶다. 올 사람 없나”라며 팬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팩트라면 하차시켜야 한다", "조작일수도 있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엠넷 측은 '고등래퍼'에서 성매매 논란이 일었던 장모군을 하차시킨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