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민호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 측은 8일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과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사과 드린다"며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연습생 하민호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금지된 SNS를 이용해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팬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다. 특히 하민호는 미성년자 팬에게 집으로 오라고 하는 등의 발언을 해 누리꾼 사이에서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일 발표된 첫 번째 국민투표결과 하민호는 47위에 오른 바 있다.
하민호 하차 결정에 네티즌들은 "연습생 부정 행위에 팬과 성희롱 논란까지 일었다"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Mnet은 앞서 방송된 '고등래퍼'에서 조건만남 논란이 일었던 장용준을 하차시킨 바 있다.
-다음은 하민호 하차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 바이브 레이블입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 중인 연습생 하민호 군에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과 함께 출연 중인 연습생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사과 드립니다.
또한 하민호 군으로부터 상처받으셨을 상대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사건으로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서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습니다.
하민호 군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더 바이브 레이블은 향후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습생(김태동, 성현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