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재은은 최근 남편이었던 안무가 이경수씨와 11년만에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꼭 재기 성공하시길”, “꽃다울 때 채가더니”, “꽃길만 걸으세요”, “인생 열심히 사세요”, “아깝다 생각했어요”, “어찌 보면 더 늦기 전에 잘 결정한 듯”, “길이 아니라면 돌아가야죠” 등의 글로 이재은을 위로했다.
온라인 상에는 “아이가 있으면 정으로라도 살텐데”, “아이 없으니 오히려 다행이네요”, “아이 없이 결혼생활 유지하는게 쉽지 않죠”, “부모 보면서 자랐으면 애 낳기 싫었을 듯”이라는 의견이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이재은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은은 방송에 출연해 4살 때부터 30년이 넘게 쉰 적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아버지가 진 빚을 갚아야 했고, 마지막 남은 집 한 채는 어머니가 탕진했다.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린 이재은은 빚을 갚기 위해 19금 영화 ‘노랑머리’에도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