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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배우 차주혁, 마약 혐의 재판 중 만취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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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배우 차주혁, 마약 혐의 재판 중 만취 음주운전,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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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혁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배우 차주혁(27)이 음주운전 사고로 추가기소 됐다.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 중에 있는 상태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음주운전 사고로 보행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아이돌 출신 박주혁(26·예명 차주혁)씨를 추가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10월 지난해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김모(31)씨 등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았다.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2%였다.

앞서 차주혁은 2016년 2월부터 같은 해 8월 사이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대마·엑스터시·케타민 등의 마약을 투약하고 매매 및 알선한 혐의로 시도 돼 현재 재판 중인 상태다.

차주혁은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에는 열혈강호라는 활동명을 사용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2012년에는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