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방송인 김국진과 배우 임지연이 MBC 일요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 나란히 하차한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와 임지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12일 각각 글로벌이코노믹에 "김국진, 임지연이 오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섹션'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년간 '섹션'에서 메인 MC로 호흡을 맞춰 왔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18주년을 맞은 '섹션'이 개편과 리뉴얼 일환으로 두 사람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국진은 2013년 김용만 후임으로, 임지연은 2015년 소이현의 뒤를 이어 각각 '섹션'에 합류했다. 김국진은 4년간, 임지연은 2년동안 '섹션'을 지켜왔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