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통해 34억원 상당의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경력이 있다. 1500여 건의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4년에는 지인에게 자신의 범행을 바꿔치기 해달라고 허위 진술을 부탁하기도 했다.
13번째와14번째 목록에 '못된남자', '이런 쓰레기 같은…' 두 곡이 나란히 자리해 절묘하게 지금의 상황과 맞아떨어진다.
정진우는 도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후 14일 서울남부지법 허미숙 판사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