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봉준호 감독을 비롯한 한국감독들을 언급하며 관심을 끌었다.
22일 서울 청담CGV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워머신'(감독 데이비드 미쇼)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라이브 컨런스에서는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데이비드 미쇼 감독 등은 일본에서 한국과 화상을 통해 모습을 나타냈다.
영화 '워머신'은 아프카니스탄에서 발을 빼려는 오바마 정부에서 전쟁을 이기려 애를 썼던 글렌 맥마흔 장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브래드 피트는 주인공 글렌 맥마흔 장군 역과 총괄 제작을 맡았다.
그는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한국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도 있고, 좋은 감독이 많다"면서 "나는 지금 백수다. 정말 한국 감독과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워머신'은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