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과 아이콘이 각각 신곡을 발표하면서 음원차트에서 격돌했다. 세븐틴은 4번째 미니 앨범 '올원(Al1)'을, 아이콘은 'NEW KIDS : BEGIN'을 들고 나왔다.
세븐틴의 타이틀 곡은 '울고 싶지 않아'로 슬픈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댄스곡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반면 아이콘의 더블 타이틀 '블링블링(BLING BLING)과 '벌떼(B-DAY)'는 강한 비트의 힙합전사로 돌아왔다.
아이콘의 '블링블링'은 각각 8위와 17위를 기록하며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보다 다섯 계단 뒤진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두 팀은 오늘 오후 V앱을 통해 신곡 발매기념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팬심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