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부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27도,부산 23도,울산 24도,제주 24도등이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울산 앞바다를 제외한 동해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데다가 28일에는 안개까지 예보됐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에 대비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0.5∼1.5m, 남해먼바다 0.5∼2.5m, 동해먼바다 1.5∼4.0m로 각각 일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