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비롯 남부지역은 7일 오후까지 최고 120㎜가량 제법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20∼50㎜, 나머지 지역과 울릉도·독도·서해5도 5∼30㎜다.
특히 제주에는 7일 새벽까지 30∼80㎜가량 내리겠다. 제주 산간지역 가운데 일부에는 120㎜까지 비가 오기도 하겠다.
6일 오전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대전 23도,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울산 22도,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충청권·전북·전남·부산·울산·경남 '나쁨', 그 밖의 지역 '보통'으로 예상된 전날보다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내일 오후부터 7일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와 남해에는 곳곳에 안개도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0∼4.0m, 남해 먼바다에서 1.0∼3.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