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웹툰 ‘연애혁명’에서 공주영과 왕자림의 갈등이 최고조로 흘러가고 있다. 공주영 전 여친의 등장으로 4각관계가 형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목요웹툰 1위를 달리고 있는 ‘연애혁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을 암시했다.
232작가가 연재하는 ‘연애혁명’ 172화에서는 최한별을 향한 공주영의 질투가 극에 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데다 자신과 왕자림에 얽힌 과거까지 알고 있는 최한별의 등장에 공주영은 불안과 질투를 동시에 느꼈다. 전 화에서 최한별은 왕자림 앞에서는 착한 척하다가 공주영에게는 “왕자림과 헤어져”라고 말해 공주영을 분노케 했다.
이번 화에서 왕자림은 공주영에게 혼자 최한별을 만나러 가겠다고 말했다. 질투와 분노에 사로잡힌 공주영은 왕자림에게 “걔가 더 좋냐”며 화를 냈다. 이에 왕자림도 어이없어 하며 공주영에게 막말을 쏟아냈고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자리를 박차고 나가 최한별을 만나러 가던 왕자림은 아이스크림을 든 한 여학생과 부딪혔다. 다른 데 정신이 팔린 왕자림은 여학생의 사과도 받지 않고 자리를 떴다.
알고보니 그 여학생은 공주영의 전 여친인 곽보경이었고, 왕자림이 공주영을 가지고 놀고 있다는 소문을 친구들에게 말했다.
왕자림과 공주영 사이에 최한별이 나타나면서 형성된 삼각관계에 공주영의 전 여친인 곽보경까지 나타나자 누리꾼들은 현재의 삼각관계가 사각관계로 발전할지 궁금해 하고 있다.
한편 ‘연애혁명’은 이번 주에도 목요웹툰 1위를 달리며 순항 중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