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 안팎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으리라고 내다보고, 농작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18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서울 대전 31도, 대구 33도, 광주 32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등 무더위가 3일째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6일 발표된 기상특보 현황
o 폭염주의보 : 세종, 광주, 서울, 경상남도(하동), 전라남도(화순,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증평, 청주),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안성, 이천, 포천, 동두천),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무주, 완주)
< 참고사항>
o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부지점 기온예보는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o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기 바랍니다.
o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합니다.
o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3~40℃로 예상됩니다.
o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하여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 열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서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것임.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