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건강강좌는 2017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안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주최한다.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고 교사 및 상담교사, 관련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재능 나눔 방식으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학부모와 교사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무료 건강강좌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가혜 교수는 “최근 언론에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만큼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분노조절이 발생하는 원인을 이해하고, 분노가 발생할 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