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천장호 출렁다리는 설치한지 석달만에 25만명이 방문하는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길이 207m, 높이 24m, 폭 1.5m로 준공된 천장호 출렁다리는 아시아에서는 일본 오이타 현에 있는 370m짜리 고공 현수교에 이어 두 번째로 긴 다리다.
청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가 교각을 이루고 다리 건너편에는 칠갑산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 속의 호랑이와 용의 조형물이 자리잡아 천장호 출렁다리는 설치한지 석달만에 25만명이 방문하는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기록원 인증을 계기로 최근 금, 토, 일요일 밤 10시까지 야간 조명을 밝히는등 더욱 안전하면서도 남다른 묘미가 있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