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10분 기준 기상청 소식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은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좁고 강한 강수, 집중적으로 강한 비, 강수량의 지역차 크기 때문에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 같이 국지적으로 강한 장맛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아침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으며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그 사이 충남 서해안과 남해안 등지는 최고 100㎜ 이상의 큰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또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내일 아침 기온, 남부지방은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 기온 서울 32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며 한 주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