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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국지적 장맛비 내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그쳐… 다시 무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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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국지적 장맛비 내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그쳐… 다시 무더위 기승

10일 오후 7시10분 기준 기상청 소식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은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10일 오후 7시10분 기준 기상청 소식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은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9일부터 중부와 영남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오후 7시10분 기준 기상청 소식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은 시간당 20㎜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
또한 주요지점 일 강수량 현황을 보면 조종(가평) 120.0 오남(남양주) 115.5 도봉(서울) 113.5 진천 106.5 광명 105.0 북춘천 103.0 천안 96.8 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좁고 강한 강수, 집중적으로 강한 비, 강수량의 지역차 크기 때문에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9일과 10일에 걸쳐 중부지방 호우 특보는 계속되고 있으며 서울 도봉구는 이틀간 2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광명은 95, 진천엔 85.5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이 같이 국지적으로 강한 장맛비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아침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으며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그 사이 충남 서해안과 남해안 등지는 최고 100㎜ 이상의 큰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또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내일 아침 기온, 남부지방은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 기온 서울 32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며 한 주간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