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롯데뉴욕팰리스가 11일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 미국판이 주관한 ‘2017년 뉴욕 최고의 호텔(The 10 Best Hotels in New York City)’ 10위에 선정되었다.
1937년 창간된 여행 전문지인 ‘트래블 앤 레저’는 매월 665만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발행 부수와 독자 수 기준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여행, 라이프 스타일 잡지이다.
이번 조사는 뉴욕시에 위치한 약 470개 호텔을 대상으로 시설, 위치, 서비스, 레스토랑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평가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뉴욕 최고의 호텔 부문에서 더 서리(The Surrey) 호텔, 더 챗웰(The Chatwal) 호텔, 더 페닌슐라(The Peninsula) 등에 이어 10위에 올랐다. 순위의 대부분은 소규모 부티크 호텔이 차지했으며 500실 이상의 럭셔리 호텔로는 롯데뉴욕팰리스가 유일하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지난 4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주관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호텔 21(21 Hot Hotels Around The Globe)’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년 연속으로 유엔 정기 총회 때 투숙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